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농업인에게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도는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2026년도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742억원 규모의 수당을 16만 5000여 농업인에게 9월 7일부터 순차 지원하며 추석 전까지 지급을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식량안보, 환경보전, 생태계 다양성 보존,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지켜온 농업인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다.
올해 수당은 도내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영체를 구성하는 인원 수에 따라 지급액이 차등 적용된다.
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 뒤, 8월까지 자격 검증과 이행 점검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수당은 시·군별로 지역화폐 등의 형태로 지급되며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방식은 각 시·군의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도는 수당 전액이 도내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명절 대목을 앞둔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도 온기를 불어넣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급이 완료되는 대로 시·군별 집행 현황을 점검해 미수령 대상자가 없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지급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에는 사업비 정산과 성과분석을 진행해 제도 운영의 내실도 다질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농민 공익수당은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공익적 가치를 지켜온 농어민의 노고에 보답하는 제도”며 “추석 명절 전 신속한 지급으로 농가 경영 안정과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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