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소방서 첨단 장비로 긴급구조 대응 체계 점검

    한진택배대전터미널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by 편집국
    2026-09-11 07:39:30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소방서는 11일 유성구 대정동 한진택배대전터미널에서 창고시설 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현장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한편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을 비롯해 유성구, 경찰, 의료기관, 군부대, 전기·가스·통신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228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34대가 동원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통합작전정보 △드론관제지휘차를 활용한 첨단 현장 지휘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통합작전정보는 건물 내부에서 활동하는 현장 대원의 위치정보를 지휘 차량 모니터 등에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지휘부가 대원의 위치와 활동 상황을 확인하며 현장 상황을 관리하는 체계다.

    현장 대원은 건물 내부에서 활동하며 무전 호출에 응답하고 지휘부는 통합작전정보를 통해 대원의 위치와 활동 상황을 확인해 이 체계가 실제 재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또한 드론관제지휘차를 활용해 드론을 현장에 투입하고 공중에서 촬영한 재난 현장 정보를 지휘부가 확인하며 화재 상황과 현장 전반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상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건물 주변과 재난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지휘부에 제공하는 드론 기반 재난 현장 정보수집·상황 관리 체계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한진택배대전터미널 직원의 화재 대피를 시작으로 선착대 초기 대응, 화재 진압과 인명 검색·구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자원집결지 운영, 중계·순환급수를 통한 용수 공급,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등 재난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는 소방·군·의료기관이 함께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이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한 구급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 체계도 확인했다.

    김옥선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작전정보와 드론관제지휘차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지휘와 정보관리 체계를 점검했다”며 “건물 내부 현장 대원의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드론으로 현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해 지휘부의 신속한 판단과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응체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장비를 적극 활용해 재난 현장의 정보수집과 지휘 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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