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난 9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된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하고 인권존중을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헌장 개정은 공사가 지향하는 인권경영 방향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업무 전반에 인권존중의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헌장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지켜야 할 인권경영 원칙과 실천기준을 구체화했다.
이날 선포식은 인권경영 동영상 시청에 이어 헌장 낭독 및 선포, 사장 서명과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사장과 분야별 대표 등 11명은 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인권존중의 가치를 업무 현장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선포식에 이어 관리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조직 내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사건 발생 시 대응방법, 2차 피해 방지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앞으로 공사는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인권침해 구제제도를 개선해 인권경영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직원은 물론 시민과 협력사, 자회사 등 공사와 관계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나선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인권경영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과 배려를 일상에서 실천할 때 의미가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인권교육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