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로 501번 종점·5516번 기점 변경…지난 8월 14일부터 시행 “주민·학생과 함께 이뤄낸 버스 이용 불편 해소의 성과”

    by 편집국
    2026-09-10 14:22:03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특별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정애 의원은 주민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501번과 5516번 버스 노선을 조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부터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9일 한남여객운수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신고를 수리·통보했다. 이에 따라 501번은 종점이, 5516번은 기점이 대학동 고시촌입구로 변경됐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신림차고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501번은 지난 7월 1일부터 종점이 서울대학교 정류장으로 변경되면서 서울대 방향에서 대학동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신림중학교, 삼성교, 대학동 고시촌입구 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환승해야 했다. 특히 심야시간에는 환승 가능한 버스가 끊겨 주민들의 귀가와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7월 14일 한남운수 신림차고지에서 주민간담회를 열어 501번의 대학동 구간 운행 방안을 논의하고 대학동·삼성동 주민들이 제출한 탄원서를 주민 대표들과 함께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어 7월 29일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관계자들이 김 의원을 찾아 5516번 노선 변경에 따른 불편을 설명하고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운행해 달라는 탄원서를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제출했다. 차고지 변경에 따라 5516번 종점이 경영대·행정대학원으로 변경되면 서울대 학생과 주민들의 접근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김정애 의원은 이러한 주민과 학생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서울시 버스정책과와 조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그 결과 서울시는 501번과 5516번을 포함한 관련 노선의 기·종점 및 운행계통 변경을 공식 수리·통보했다.

    변경안에 따라 501번은 서울대학교 정류장에서 신림중학교·삼성고를 거쳐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운행한다. 운행거리는 29.92㎞에서 32.12㎞로 1회 운행시간은 125분에서 140분으로 조정됐으며 첫차와 막차는 각각 오전 4시 10분과 오후 10시 10분으로 10분씩 앞당겨졌다.

    5516번은 대학동 고시촌입구를 기점으로 서울대 교내와 신림역, 보라매병원 등을 거쳐 노량진까지 운행한다. 운행거리는 31.46㎞에서 32.56㎞로 1회 운행시간은 135분에서 145분으로 조정됐으며 첫차와 막차 시간은 기존과 같다.

    김정애 의원은 “지역 주민 및 서울대 총학생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불편을 확인하고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두 노선의 조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 이뤄낸 버스 이용 불편 해소의 성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8월 14일부터 변경된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과 학생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교통 개선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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