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에어컨·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 지원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농촌지역 SOS 순회단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 도모
by 편집국
2026-09-10 10:32:10
전북 미등록 경로당 24곳에 이동식 에어컨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월17일까지 전북권 미등록 경로당을 대상으로‘폭염 SOS 순회단’을 운영하며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하고 얼음물, 부채, 모자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농번기 야외활동이 많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과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미등록 경로당은 냉방시설과 폭염 대응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높아, 냉방환경이 열악한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전북지역 미등록 경로당 235개소 가운데 냉방시설이 열악한 24개소를 선정해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하고 설치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얼음물, 부채, 모자 등 폭염 대응 물품을 함께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폭염 SOS 순회단’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각 지역을 순회하며 미등록 경로당 24개소에 이동식 에어컨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경로당 주변과 내부 환경을 점검하고 필요한 물품을 정비하는 한편 얼음물·부채·모자 등 폭염 대응 물품 전달과 폭염특보 발효 시 외부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폭염 안전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농사일로 인해 폭염 속에서도 야외활동을 이어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한낮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안내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한국중앙자원봉사 센터의 지원을 받아 전국 단위 폭염 대응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인 미등록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SOS 순회단을 구성해 민관이 함께 현장 중심의 지원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고영호이사장은“폭염 SOS 순회단은 냉방시설이 취약해 폭염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등록 경로당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특히 농사일로 폭염 속에서도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냉방시설 지원과 폭염 예방 활동 등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