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의정부시는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 이 6년에 걸친 조성사업을 마치고 9월 18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경기도 정책 공모사업인 ‘2020 경기FIRST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확보한 것을 계기로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단계 1.3㎞와 2단계 1.4㎞ 등 총 2.7㎞의 무장애길을 조성했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한 1단계 사업에서는 신곡동 능골 입구부터 물놀이장까지 1.3㎞의 무장애길을 조성해 현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2025년 12월부터 이달까지 추진한 2단계 사업을 통해 1단계 구간에서 추동 숲정원 정상부인 하늘마당까지 이어지는 1.4㎞ 구간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추동 숲정원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2.7㎞의 숲둘레길과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정상부 하늘마당, 울창한 산림 속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잣나무 쉼터 등 시민들이 자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산책로에 2.7㎞의 무장애길과 2.7㎞의 숲둘레길이 더해져 총 8.8㎞의 산책로가 갖춰졌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추동 숲정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추동 숲정원은 신곡동과 용현동 일원의 의정부시 중심부에 위치한 약 73만㎡ 규모의 도시지역권 근린공원으로 반경 1㎞ 이내에 의정부 전체 인구의 25%가 거주하고 있다.
공원에는 상사화원, 우리꽃정원, 구근정원, 연포지목원, 보라숲길, 숲속마당, 효자마당 등 다양한 정원이 조성돼 있다.
또한 물놀이장, 과학도서관, 천문대, 송산실내테니스장, 신곡실내배드민턴장 등 휴식·문화·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무장애행복길 조성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이동의 제약 없이 숲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공원 녹지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은 물론, 일상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하는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 개통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추동 숲정원 물놀이장 주변에서 열린다.
이날 시는 시민들과 함께 무장애행복길을 직접 둘러보며 이용 만족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개통을 계기로 시민들이 추동 숲정원의 다양한 공간과 무장애행복길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원기 시장은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시민 누구나 도심 속 공원 녹지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를 실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외되는 시민 없이 가족, 친구, 연인, 지인 등과 함께 의정부의 자연과 문화, 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