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제6회 2026 울산 국제수소에너지포럼’ 개최 호주·중국·벨기에 등 국내외 전문가 참여 수소기술·산업정책 공유 및 해양 실증·국제협력 방안 모색
by 편집국
2026-09-10 08:20:48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국내외 수소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수소산업의 미래와 해양 분야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6회 2026 울산 국제수소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수소기술 동향과 산업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수소선박 기술개발과 해양 실증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한 외국공관 관계자와 국내외 대학·연구기관, 수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국내외 수소기술 동향과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각국의 수소산업 정책과 기술 동향을 살펴본다.
주한 호주대사관 리차드 통 이등서기관이 ‘호주 수소산업 전망 및 육성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중국 화북전력대학교 청융판 교수가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이행안: 고체수소저장 기반 혁신 전력체계와 상용화’를 발표한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 플란더스 투자무역진흥청 와우터 반헤스 참사관은 ‘플란더스 지역: 유럽 수소 혁신의 중심지’를 주제로 발표한다.
부산대학교 에너지신산업 사업단 허광선 교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맞춤형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발전 전략’을 통해 동남권 수소산업 간 연계와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분과는 ‘국내외 수소선박 기술개발과 해양 실증 전략’을 주제로 수소에너지의 해양 분야 활용 가능성과 기술개발 현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빈센 김세훈 사장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개발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 김양욱 교수는 액화천연가스에서 액화수소로 이어지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해양 에너지 회랑을 소개하고 울산대학교 임옥택 교수는 울산에서 추진 중인 ‘안전기반 40인승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을 소개한다.
개회식에서는 울산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만식 단장, 한텍 김강식 대표이사, 옥동엘피지 수소복합충전소 김재용 소장, 현대자동차 김준석 매니저 등 4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생산·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수소산업 기반과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수소 수요와 연계할 수 있는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청정수소로의 전환과 수소 활용 분야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 이동수단을 넘어 수소추진선박 등 조선·해양 분야와 수소혼소 발전 등 에너지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기술개발과 실증이 사업화와 새로운 수요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소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