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구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인 후암시장과 이촌종합시장을 중심으로 각 시장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용산구는 명절 성수기를 맞아 구민들이 보다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환급 행사와 할인 이벤트를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직원 참여 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행사별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기간 내라도 종료될 수 있다.
후암시장에서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가 열린다. 환급 기준은 △2만 5000원 이상 5만원 미만 구매 시 5000원 △5만원 이상 7만 5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7만 5000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 시 1만 5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이와 함께 가격 할인 행사와 친환경 가방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해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촌종합시장에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해 주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촌종합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축산물 환급 행사도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용산구는 구민들이 추석 명절 기간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7곳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건축, 소방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명절 전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또한 지역 상권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직원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가는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형상점가까지 소비가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구민들께서 용산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아 알뜰하게 장도 보고 넉넉한 명절의 정취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상인과 주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