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이야기가 영화가 되다’ 학교 밖 청소년 영화감독들이 보여준 삶의 단편 (도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8일 학교 밖 청소년 미디어 프로젝트 ‘FRAME OUT’의 일환으로 영화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감독 8인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단편영화 8편이 처음 공개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겪은 고민과 성취를 관객에게 직접 소개하며 창작자로서의 첫 경험을 공유했다.
관객들은 서로 다른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을 감상한 뒤 청소년 감독들과 제작 동기, 표현 방식, 촬영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청소년 개개인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영화로 담아낸 것이 인상깊었다”라는 소감과 더불어 “공감되는 주제들이 많아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됐다”라는 후기 등이 오갔다.
한 관객은 “단편영화였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를 볼 수 있었고 청소년 감독들의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나라는 개인의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사회를 담을 수 있는 주제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만든 작품을 관객과 나누며 창작의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