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12년 출생자까지 대상 확대... 학령기 청소년 집단 보호 강화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 가능, 의료취약계층 자체 지원도 추진
by 편집국
2026-09-10 06:59:50
화성특례시,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화성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화성특례시는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특히 올해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1세 확대됐다. 이는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을 막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따라 2012년 출생자까지 국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9월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9월 28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74세 △10월 19일부터 65~69세 순으로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027년 4월 30일까지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일정에 맞춰 동시에 접종할 수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금류 농장주로 해당 기간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과 접종 대상에 따라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에 해당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플루엔자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에게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무료 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대상 시민께서는 접종 일정을 확인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