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 이후 한 달, 우리 집이 달라졌어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가족다시ON’ 사후모임 성료

    가족ON캠프 이후 한 달간의 실천 기록 공유, 가족의 변화 돌아보고 건강한 소통문화 이어가

    by 편집국
    2026-09-09 14:34:25




    “캠프 이후 한 달, 우리 집이 달라졌어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가족다시ON’ 사후모임 성료 (부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과 29일 가족ON캠프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사후 모임 ‘가족ON캠프 Part2. 우리가족 다시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 모임은 가족ON캠프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각 가정에의 지속적인 실천과 긍정적인 관계 변화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했던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보호자 등 총 18가정이 참여했으며 캠프에서 정한 ‘가족 미디어 사용규칙’을 한 달간 실천한 후 다시 모여 변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후 모임은 푸드 테라피·심리검사·토크쇼 등 3회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 소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됐다.

    첫 번째 ‘우리가족 마음레시피 감정을 요리해봄’에서는 푸드 테라피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미디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활동을 경험했다.

    두 번째 ‘우리가족 마음이해 서로 알아가봄’에서는 TCI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기질적 특성과 차이를 수용하며 가족 간 이해와 관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우리가족 토크쇼 마음을 나눠봄’에서는 한 달간의 미디어 규칙 실천 과정과 가족생활의 변화를 나누며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전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도 함께 개최됐다.

    참여 가정에서도 사후 모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 보호자는 “아이와 어떻게 약속을 정하고 지켜나갈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정말 감사했다”며 “아쉬웠던 점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보호자는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사후 모임까지 진행해주셔서 캠프에서 배운 마음가짐을 더 오래 이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녀 참여자 역시 가족 간 미디어 사용 규칙을 함께 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청소년은 “캠프 이후 아빠와 미디어 사용 규칙을 정하고 실천하며 전보다 잔소리가 줄었다”며 “아빠와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미디어 사용 규칙을 일방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약속을 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가족 간 소통과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는 “가족ON캠프의 참된 가치는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가정으로 돌아가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천에 있다”며 “한 달간 미디어 규칙을 지키며 유대감을 쌓아온 가족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가족과 따뜻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진현 센터장은 “미디어 이용의 저연령화에 따라 어린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적 개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미디어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대안 활동과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상담, 가족치유캠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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