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획용역 중간보고회 열고 보육·돌봄 현장 의견 청취 지상 4층·연면적 2,968.15㎡ 규모로 2029년 개관 목표
by 편집국
2026-09-09 08:17:35
속초시, 아이 키움 거점‘육아복합지원센터’밑그림 중간 점검 (속초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속초시는 8일 ‘속초육아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건축기획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아이와 부모를 위한 지역 육아 지원 거점 공간의 밑그림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탁연미 부시장을 비롯해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 속초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속초시가족센터, 영랑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와 교사·보호자 대표, 시 관계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건축기획안과 공간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보육·돌봄 현장에 필요한 공간과 기능이 충실히 반영됐는지 살폈다.
보고회에서는 이용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층별 공간 구성과 이동 동선, 실내놀이터와 체험공간 도입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아이와 부모의 관점에서 안전성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각 공간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속초육아복합지원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육아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기능을 연계해 육아 관련 기관과 보호자를 아우르는 지역 육아 지원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영랑동 148-13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75억 800만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2968.15㎡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보금자리’를 기본 방향으로 놀이와 휴식, 교육과 체험 기능을 한곳에 담는다.
속초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건축기획안을 구체화한 뒤 관련 심의와 설계 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8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육아복합지원센터를 아이에게는 안전하게 놀고 배우는 공간으로 부모에게는 편히 쉬며 육아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속초의료원 분만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 육아복합지원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북부권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속초형 아이 키움 생태계’의 중심 거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