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7일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 흥선홀에서 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흥선동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따라 개최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문제와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자치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과 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주민공론장’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7년 흥선동 주민자치 실행사업 2건과 주민참여 예산사업 2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주민들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어 현장 투표를 통해 자치계획 실행사업 2건인 ‘옹기종기 발효한마당’, ‘흥선동 추억 기록 이야기’ 와 주민참여 예산사업 2건인 ‘기다림이 즐거운 실시간 버스시간 안내판 설치’, ‘태양을 이기는 착한 배려, 흥선 Sun한 의자 설치’ 등 총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2027년도 예산 편성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진천 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과정 자체가 주민자치의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원기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마을의 현안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중요한 장”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지역의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선동 주민총회의 공식적인 개표 결과는 오는 21일 의정부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