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약사회, 광양여성상담센터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맞손’ (광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광양시약사회가 지난 3일 광양여성상담센터와 가정폭력 피해자의 긴급 의료 지원과 일상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00만원씩 3년간 총 3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양시약사회 김영재 회장과 사무국장, 광양여성상담센터 양경숙 소장과 직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체결한 첫 협약으로 광양시약사회가 가정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후원에 나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후원금은 가정폭력으로 긴급하게 상담을 요청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 정도와 상황 등을 고려해 초진 진료비, 검사비, 긴급 약제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긴급 분리가 필요한 피해자들에게 센터 입소 전 필요한 위생용품과 생필품, 이동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여성상담센터는 상담을 통해 피해자의 상황과 필요한 지원 내용을 파악한 뒤 후원금을 활용해 긴급 의료비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재 광양시약사회장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신체적·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보건·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경숙 광양여성상담센터 소장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약제비와 긴급 지원금을 선뜻 후원해 주신 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약사회는 전문적인 의약 서비스 제공과 함께 시민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을 위해 공공심야약국과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등 지역사회 보건·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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