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브랜드 인식조사·전문가 FGI 거쳐 명칭 후보군 도출 9월 20일까지 2차 명칭 선호도조사… 최종 명칭 선정에 시민 의견 반영
by 편집국
2026-09-08 08:45:00
인천뮤지엄파크 명칭 후보 압축… 시민 선호도 확인한다 (인천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2028년 개관 예정인인천뮤지엄파크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오는 9월 20일까지 시민 대상'2차 명칭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진행된 1차 브랜드 인식조사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마련된 구체적인 명칭 후보군에 대해 시민들의 선호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단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1차 브랜드 인식조사 △전문가 집단심층면접 △2차 명칭 선호도조사 △명칭 선정회의 △대시민 공청회 △사업설명회 순으로 브랜드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새롭게 건립되는 미술관과 확장 이전하는 인천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인천시는 각 시설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시민들이 미술관·박물관·공원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명칭과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1차 브랜드 인식조사에서는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에 대한 기대와 미술관·박물관의 미래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문화시설 사례 등을 검토하고 시민 제안을 반영해 후보군을 다듬었으며 지난 8월 5일 미술관·박물관 운영과 시각·브랜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가 집단심층면접를 개최했다.
집단심층면접 평가 결과 최종 8개 후보 중 상위 3개 후보로'인천뮤지엄파크', '뮤지엄포트인천','인천뮤지엄 '가 도출됐다.
'인천뮤지엄파크'는 공간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뮤지엄포트인천'은 항구도시의 지역성과 문화 교류의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인천뮤지엄 '는 복합적이고 확장된 문화적 경험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의 통합 명칭뿐만 아니라 새롭게 건립되는 미술관과 확장 이전하는 박물관의 개별 기관 명칭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한다.
이를 통해 복합문화예술공간과 개별 시설의 이름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오는 9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인천시 누리집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문화예술기관 및 주요 행사장, 특히'2026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현장에서도 진행되어 시민들의 현장 참여 기회를 넓힌다.
인천시는 이번 선호도조사 결과를 1차 조사 및 전문가 의견과 함께 종합해 최종 명칭 선정의 주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후 명칭 선정회의를 거쳐 국·영문 명칭안을 마련하고 오는 10월 30일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해 명칭안과 브랜드 디자인 방향을 공유하며 시민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정경원 시 문화기반과장은 “1차 조사에서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공간에 바라는 모습과 다양한 명칭 의견을 들었다면, 이번에는 시민 의견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마련한 후보 중 어떤 이름이 가장 적합한지 확인하는 단계”며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차근차근 반영해 인천을 대표하고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과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