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첫 수업 시작…의정부·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 학점n공유학교 이중학점 인정 과목 공동 운영
by 편집국
2026-09-07 16:54:23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대학을 잇는 이중학점 인정 과목 운영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의정부·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서정대학교와 연계한 학점n공유학교 이중학점 인정 과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점n공유학교 이중학점 인정 과목은 학교 내 교육과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만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과 연결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일정한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고등학교에서도 학점으로 인정받고 수강한 대학에 진학했을 때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2학기에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건강과 글로벌 간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반려동물과 휴먼케어’, 연천교육지원청의 ‘기본인명소생술1’등 3개 과목을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4개 지역의 학생들이 신청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서정대학교와 연계해 ‘건강과 글로벌 간호’를 운영한다.
해당 과목에서는 감염병과 만성질환, 환경보건, 건강 불평등과 인권, 문화와 건강 등 글로벌 헬스 이슈를 탐구하고 세계보건기구,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국제 보건 의제를 학습한다.
일반고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학점, 32차시로 진행하며 서정대학교 보건복지관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대학의 전공 교원과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는 학교가 모든 교육 수요를 단독으로 충족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학교와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교육 대전환의 현장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김규수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의정부·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이 교육자원을 함께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학점n공유학교를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학생의 배움이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경기교육 대전환을 현장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