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무예 열린학교 그리스 폐회식 성료

    주그리스 대한민국 대사, 유엔난민기구 그리스 대표 등 참석

    by 편집국
    2026-09-07 14:10:23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와 유엔난민기구가 그리스 레스보스섬에서 8월 한 달간 공동 운영한 난민 청소년 대상 '2026 무예 열린학교'가 지난 8월 31일 폐회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폐회식 행사에는 임주성 주그리스 대한민국 대사, 로라 로 카스트로 유엔난민기구 그리스 대표, 겔리 아로니 그리스 이민난민부 비동반 미성년자 통합 및 지원 국장, 에스텔 진 '난민을 위한 요가와 스포츠'설립자 '등이 참석해 한 달간 수업에 참여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청소년 수료생들의 후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됐으며 한 수료생은 “여름방학 동안 특별한 외부 활동이 없어 대부분의 시간을 보호소에서 보내야 했는데, 올해 열린학교를 통해 외부에 나와 신체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로라 로 카스트로 유엔난민기구 그리스 대표는 폐회사를 통해 “신체 활동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스스로를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이번 열린학교가 난민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리스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김성겸 사무총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무예 열린학교가 유엔난민기구와의 첫 협력을 통해 그리스 소재 난민 아동들에게 평화와 화합, 그리고 희망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난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리스에서 운영된 무예 열린학교는 참가자 총 65명 중 수료생 46명을 배출했으며 이날 폐회식에는 임주성 대사와 카스트로 대표가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주성 대사는 축사를 통해 “태권도에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인 차렷과 준비 자세가 있는데, 차렷은 하던 동작을 모두 멈추고 다음 동작을 위해 대기하는 자세, 그리고 준비는 숨을 크게 내쉬며 마음을 가다듬는 동작이라”며 “인생에도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오늘 여러분이 배운 기본 동작들이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유엔난민기구와의 협력 사업은 무예가 난민 아동의 사회적 통합과 심리적 회복, 그리고 평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난민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무예의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무예 열린학교는 무예를 매개로 난민 아동과 지역사회 아동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레스보스섬 난민캠프 인근 NGO인 '난민을 위한 요가와 스포츠'운영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레스보스섬 난민캠프는 그리스 입국 및 난민 심사를 기다리는 난민들이 머무는 시설로 현재 약 2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아동·청소년은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열린학교 마스코트 모두와 폐회식 포스터 활동 소감문 아이들의 활동 소감문을 읽고 있는 UNHCR 대표 및 주그리스 대한민국 대사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령하고 있는 아동 수료증 수여식 - 주그리스 한국대사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 아이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박현정 전문관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