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직원들과의 따뜻한 스킨십을 통해 일상 속 청렴 문화 정착에 나섰다.
군은 7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군청 구내식당 입구에서 부군수와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소통형 청렴 캠페인인 ‘청렴 손잡GO’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주입식·전달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대면하고 교감하는 소통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부군수는 ‘청렴장갑’과 ‘청렴조끼’를 착용하고 점심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 한 보도 한 사람의 손을 따뜻하게 잡으며 “오늘 점심도 청렴하게”, “수고 많습니다”등 진심 어린 격려의 말을 건넸다.
현장에서는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고 ‘청렴을 약속하고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부군수와 즉석 기념 촬영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행사가 구내식당 대기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해 상하 간의 벽을 허무는 친근한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훈 완주부군수는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직원 서로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형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 완주’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직원 애로사항 청취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부서로 직접 찾아가는 ‘2026년 부서별 청렴 릴레이 소통간담회’도 함께 추진 중이다.
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간담회에서는 불합리한 보고 절차나 관행적 대기 근무 등 일터 내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으며 수렴된 건의사항은 종합 분석을 거쳐 시정 가능한 과제부터 즉시 개선 조치한 후 그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선택과 실천,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가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즉각 반영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완주 대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