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유나이티드 항공, 미 국적 항공사 유일 ‘뉴어크/뉴욕-인천’취항 기념행사 개최
뉴어크 공항서 첫 탑승객 대상 국악 공연, 전통 다과, K-뷰티 등 환대 이벤트 펼쳐 미 동부 핵심 허브 노선 확보로 방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 기대
by 석현수 기자
2026-09-07 09:09:28
한국관광공사·유나이티드 항공, 미 국적 항공사 유일 ‘뉴어크/뉴욕-인천’취항 기념행사 개최 (하동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지난 4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 항공과 함께 미 국적 항공사 유일의 뉴어크/뉴욕-인천’ 직항 노선 공식 신규 취항 기념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북미 내 K-컬처 열풍으로 방한 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방한 미국인은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한 140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약 81만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신규 취항은 늘어나는 한-미 간 관광 수요를 충족하고 서울과 뉴욕을 잇는 하늘길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사와 유나이티드 항공은 한국행 첫 비행기에 오르는 탑승객들을 위해 게이트에서 다채로운 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 관광 마스코트 ‘호종이’ 와 ‘무고미’ 가 탑승객을 맞이한 가운데, 퓨전 국악 그룹 ‘지화자 밴드’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탑승객들에게는 K-뷰티 트래블 키트와 한국 관광 홍보 브로슈어가 증정됐으며 기내 전 좌석에는 한국 전통 문양 부채가 비치됐다. 아울러 탑승 전 식혜와 유과 등 전통 다과 시식과 한글 서예 캘리그라피 체험 코너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숙 공사 미주지역센터장은 “이번 취항은 미 국적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뉴욕 권역과 한국을 잇는 직항로를 개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공사는 신규 노선 활성화를 위해 유나이티드 항공과 온라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미국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추진 등 방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