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5년 한해 수산물 가공업 통계조사 결과,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전년보다 1천815억원 증가한 2조 6천39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광주는 2020년 1조 5천235억원을 기록한 이후 6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 전체 수산가공 생산액 8조 8천670억원의 29.8%를 차지했다.
전체 생산액 증가를 이끈 것은 김 가공품이다.
마른김 생산액은 1조 2천413억원으로 전년보다 2천31억원 늘었고 조미김은 5천648억원으로 1천163억원 증가했다.
마른김과 조미김을 합친 김 가공품 생산액 증가분은 3천194억원으로 미역·오징어·다시마 등 일부 품목의 감소분을 상쇄하며 전체 생산액 증가를 주도했다.
특히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전체 수산가공품 생산량은 23만 3천 톤으로 전년보다 1% 감소했지만, 김 가공품 생산액 증가에 힘입어 전체 생산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조기 1천984억원, 미역 958억원, 참치 868억원 등도 주요 생산 품목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생산액 기준으로 목포가 5천441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해남 4천577억원, 고흥 3천409억원 순이었다.
생산량은 고흥이 6만 8천 톤으로 가장 많았고 목포 3만 4천 톤, 완도 2만 4천 톤으로 뒤를 이었다.
통합특별시는 케이-김의 성장세를 수산식품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대규모 물류단지 구축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확충 등 가공·물류·수출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손영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고수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을 중심으로 지역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전남광주를 K-수산식품 생산·수출 거점으로 육성하도록 관련 기반시설을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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