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매 NO, 따뜻한 대화 YES’ 도봉구, 마을버스 타고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by 편집국
2026-09-07 07:17:04
‘사랑의 매 NO, 따뜻한 대화 YES’ 도봉구, 마을버스 타고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도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마을버스 광고면을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나섰다.
도봉구는 도봉경찰서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난 8월 31일부터 관내 마을버스 9개 회선의 고정 광고면을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 평균 오후 5시간 운행해 일상과 밀착되어 있는 마을버스를 홍보매체로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올해 홍보 문구는 ‘사랑의 매 NO, 따뜻한 대화 YES’로 정했다.
훈육을 목적으로 한 체벌보다는 아동과의 따뜻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올바른 양육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짧고 직관적인 문구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홍보는 오는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도봉구는 3개월간 지속적으로 예방 메시지를 노출해 구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봉구 마을버스 광고면 아동학대 예방 홍보 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특정 기간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과제로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버스라는 홍보 수단을 택했다”며 “아동을 존중하고 대화로 소통하는 양육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