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과 2024년 전국 2위에 이어 2025년 전국 3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물론 출산율의 변화를 육아수당 하나만의 성과로 설명할 수는 없다.
주거와 일자리, 돌봄환경,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수급가정의 목소리와 출생지표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면 육아수당을 비롯한 강진군의 적극적인 양육지원 정책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다.
육아수당 성과 이어간다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 으로 2022년 육아수당으로 시작한 강진군의 저출생 대응은 국가의 아동지원 확대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국가와 군의 경제적 지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면서 돌봄과 놀이, 교육·문화 등 부모와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까지 촘촘하게 챙기는 것이 다음 과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육아수당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을 한 가정에만 맡기지 말자는 것이었다”며 “실제 부모님들이 육아수당이 아이를 더 낳기로 결정하거나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씀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정책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국가에서도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대한 지원을 크게 확대하는 만큼 강진군도 변화된 여건에 맞춰 육아수당을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여기에 돌봄과 놀이, 교육·문화 등 부모와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아이 낳기 좋은 강진’을 넘어 ‘아이와 함께 살아가기 좋은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정부 정책의 최종 내용과 기존 육아수당의 성과, 지역의 양육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변화된 국가 지원체계에 맞는 육아수당 운영방향을 마련하고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때까지 부모와 아이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강진형 육아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