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지도, 서민·취약계층 재기 돕는다 넓은 지역·낮은 금융 접근성 보완, 도민 가까이 ‘찾아가는 복합지원’ 확대
by 편집국
2026-09-04 14:01:49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신한은행과 함께 강원 지역 서민·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밀착형 복합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금융위-서금원·신복위-신한은행 업무협약 체결식 개요’ '26년 9월 4일 오후 2시 신한은행 본점 이억원 금융위원장,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지역 밀착형 복합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 찾아가는 복합지원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및 교육·홍보 활동, 민·관 합동센터 구축 및 특화상품 출시 이번 협약은 금융 문제뿐 아니라 고용·복지까지 함께 연계해 서민·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넓은 지역적 특성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강원도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부터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에 고용·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2개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강원은 서울보다 면적은 약 30배 넓은 반면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는 4개소에 불과하다.
강원 인구가 서울의 약 16% 수준인 데 비해 복합지원 연계자 수는 서울의 10% 수준에 머물러 있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달라지는 점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정부의 복합지원 체계와 민간 금융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강원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구축을 추진한다.
센터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민간 금융기관 등이 협력해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고용·복지 상담과 민간 금융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이 기관별로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이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금융·고용·복지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연계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서민·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도는 시·군과 협력해 상담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상담장소 등 필요한 여건을 지원하며 서민금융기관은 현장을 직접 찾아 서민금융·채무조정과 고용·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상담·연계한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과 서민금융 상담직원 간 상호 교육과 공동 홍보를 강화해 좋은 제도가 있어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신한은행과 협력해 복합지원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 등 강원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서민·취약계층의 제도권 금융 안착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금융사다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금융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조건으로 금융상품을 제공받고 자산형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제도권 금융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금융사다리 역할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금융 문제 하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금융에 고용과 복지를 연결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까지 지원하는 이번 협약이 어려운 도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제도도 필요한 도민에게 닿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도민들이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상담과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균형 발전은 선택이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금융위원회도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복합지원의 혜택을 온전히, 더 세심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지원이라는 희망사다리를 통해 강원 지역 내 취약계층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재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더욱 꾸준히,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이번 지역 밀착형 복합지원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영남과 호남에 이어 강원도까지 잇는 의미있는 협력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히며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의 일상이 무너지지 않고 회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해 '사람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강원지역에서 서민과 취약계층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복합지원 협약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쉽고 편안한 금융'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 금융기관으로서 포용금융 실천에 책임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신한은행 및 시·군과 협력해 '찾아가는 복합지원'을 본격 활성화하고 금융·고용·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민이 거주지역이나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서민·취약계층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