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축산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축산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실질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축산 현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번식우 수태율 저하, 사료비 상승 등에 따른 위협에 직면해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최신 연구성과를 농가현장에 보급하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번식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 시범’, 호르몬 조절 및 환경 개선 기술을 적용한 ‘수소특이향 함유 방향제 활용 암소 번식장애 개선 시범’, 기후변화에 대응한 ‘거세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시범’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맞춤형 신기술 투입은 농가 현장에서도 즉각적인 성과로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이봉철 대표는 신기술의 적용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제51회 강원축산경진대회’출하성적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횡성한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봉철 대표는 “농장경영은 개량·번식·비육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완성된다”며 “최근 번식우의 수태율과 번식효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센터 시범사업을 통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신기술 덕분에 번식성적과 출하성적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곽기웅 소장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우에게 코팅된 베타카로틴을 급여할 경우 수태율이 8.8%가량 향상되고 고온기에 거세한우에게 비타민C와 아미노산 복합 첨가제를 공급하면 등심단면적과 근내지방도 유의미 하게 증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결과나 센터에서 자체 연구된 기술들이 축산농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와 현장실증을 강화해 명품 횡성한우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