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이야기가 영화가 된다”… 은평구,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최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123개국에서 331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거쳐 선정된 33개국 129편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올해는 ‘우리의 이야기가 영화가 된다’를 주제로 기존 어린이 중심에서 청소년과 가족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청소년경쟁’과 ‘패밀리’부문을 새롭게 선보이며 어린이 관객을 위한 실시간 더빙 상영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 10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열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개막작 소개와 상영이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버드보이’다.
독일 슈링겔국제어린이영화제와 시네키드어린이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폐막식은 9월 15일 오후 5시 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시상식, 축하공연, 폐막선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롯데몰 은평 스카이필드 전체를 ‘예스키즈존’ 으로 운영해 그림책 수업, 마술 공연, 야외 영화 상영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한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3천여 편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엄선했다”며 “모든 세대가 영화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는 청소년경쟁 부문과 실시간 더빙 상영 등을 새롭게 마련해 참여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제 상영작과 부대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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