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파주시민네트워크는 파주시장과 후보자 시절 체결한 파주시민정책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지난 지방선거를 앞둔 2026년 5월 20일 당시 후보와 ‘13개 분야 57개 세부정책’에 대해 원문 그대로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에 따라 당선 100일 이내에 시민 제안 정책에 대한 구체적 이행 시기와 예산 수립 계획을 마련해 시민에게 공표하고 임기 중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파주시민네트워크와 점검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이는 협약서 제3조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파주시민네트워크는 협약이행을 위해 협의를 계속해 왔다.
지난 6월 29일 인수위원회 시절 선호림 정책팀장과의 1차 협의를 통해 당선자 정책 보고서에 협약 내용 일부가 수록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어 8월 22일에는 취임한 시장의 이상건 비서실장을 만나 협약 이행에 관한 개괄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사전 조율을 바탕으로 지난 9월 1일 파주시청에서 파주시민네트워크 정책위원들과 파주시 선호림 정책자문관, 이상건 비서실장, 김정은 미래전략관 기획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행을 위한 공식 협의회’ 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파주시는 57개 세부 정책을 각각 부서별로 분류하는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각 부서는 세부 정책의 실현 시기, 현 파주시 정책과의 동일 사업 검토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반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빠른 시일 내에 공식적인 ‘협약이행식’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향후 매년 1회 공식적인 이행 점검을 실시하며 진행 상황을 긴밀히 조율해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파주시민네트워크 김성대 대표는 이날 협의회에서 “파주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이행에 나서 주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주민 밀착 정책인 57개 정책이 행정 현장에 차질 없이 반영되어 파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파주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투명하게 점검하며 시민 주권시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