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이 도내 작은학교 및 섬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2026 글로벌 역량강화 학생 영어캠프’ 하반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역 간 영어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섰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언어 습득이 빠르고 호기심이 왕성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체험 중심의 몰입형 합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영어캠프는 특별시내 전교생 60명 이하의 작은학교 및 섬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대적으로 외국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원어민 강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의 교육과정은 실생활과 밀접한 활동 중심으로 간결하고 내실 있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합숙 기간 동안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교실 수업뿐만 아니라 요가, 세계문화체험, 협력 놀이, 역할극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몰입형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아직 캠프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열기는 뜨겁다.
캠프 첫날 입소식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소통하며 수업하는 것에 조금 떨리지만, 친구들과 같이 자고 게임도 하면서 영어를 배운다고 해서 기대가 훨씬 커요. 이번 캠프가 끝나면 외국인 앞에서도 숨지 않고 당당하게 ‘헬로’라고 인사해 보고 싶어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조현경 원장은 “상반기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하며 기본기를 다졌다면, 하반기 초등학생 대상 캠프는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작은학교와 섬지역의 어린 학생들에게 양질의 외국어 체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이들이 훗날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의 ‘2026 글로벌 역량강화 학생 영어캠프’는 상·하반기에 걸쳐 특별시내 총 36개교, 508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6기로 나뉘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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