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9월 1일부터 구제역 발생 및 유입 방지를 위해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976 농가에서 사육 중인 3만8127두로 소 901 농가 3만3974두와 염소 75 농가 4153두이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에서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파력이 매우 강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홍천군에 따르면 공수의사 5명과 보조원 3명으로 접종반을 편성해 농가에 사전 연락한 후 농가 입회하에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접종 후 4주가 지난 시점에 동물 위생시험소에서 항체 양성률 검사를 진행해 접종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에 미달한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을 명령하는 한편 재접종 후 4주 이내에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하고 농장 내·외부와 출입자,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최근 경북 예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우제류 사육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구제역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