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증가분 726억5천207만원의 재원은 지방세와 순세계잉여금, 지방교부세 등 순세입 339억8천602만원과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등 목적세입 386억6천604만원으로 구성됐다.
이와 별도로 사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해 39억7천944만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일반회계 기준 주요 편성 내역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115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16억1천900만원 △학교급식 지원 69억1천10만원 △기초연금 46억1천17만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 16억7천255만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13억2천559만원 △수도권 통합요금제 환승할인 손실보전금 12억626만원 등이다.
이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115억원 중 109억원은 지방채 발행으로 충당했다.
또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도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사업 효과를 지속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관련 자료를 관리해 의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할 방침이다.
김원기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과 안전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예산안을 의결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리며 확정된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13일 ‘8·13 의정부형 재정혁신’을 선언하고 이에 앞서 8월 10일 출범한 ‘시민참여 재정혁신TF’를 가동하고 있다.
TF는 시의 세입·세출 구조를 진단하고 있으며 시는 단기간에 추진할 수 있는 과제부터 2027년도 본예산에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