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남 성남시의원 만성적 하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악취저감시설 확대 설치 촉구 (성남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장일남 의원은 제312회 임시회 환경보건국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하는 자리에서 수정구 일대 원도심의 만성적인 하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주형 악취저감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
현재 성남시 전체 하수관로 중 합류식 비율은 27% 수준이나, 원도심인 수정구는 그 비율이 49%에 달해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이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거나 장마가 찾아올 때 맨홀과 빗물받이를 타고 올라오는 황화수소 등 하수 악취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 의원은 이번 임시회 환경정책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악취 저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7년도 신규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역 선정 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주형 악취저감시설이 실시 간 악취 감지 및 탈취 기능을 통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장 의원은 27년 본예산 편성시 악취발생원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주민 통행량이 많고 민원이 집중되고 있는 ‘성남북초등학교 사거리’ 와 ‘신흥2동 두산아파트 일원’을 지목하며 해당 구역에 지주형 악취저감시설을 최우선으로 확충할 것을 집행부에 정식으로 요구했다.
장일남 의원은 “지주형 악취저감시설 설치 이후 주민 만족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진 점이 확인된 만큼, 이를 원도심 전역의 민원 다발 구역으로 신속히 확대해야 한다”며 “특히 성남북초등학교 통학로와 신흥2동 아파트 밀집 지역은 주민과 아이들의 일상과 직결된 곳이기에, 쾌적한 주거 환경이라는 시민의 기본권을 온전히 보장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향후에도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남시 악취 민원 다발 구역에 대한 전수조사 및 저감시설 확대 예산 확보를 위해 의정 활동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치된 저감시설의 실질적인 악취 저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사후 모니터링 체계 강화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