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길 성남시의원, “도 넘은 혐오 현수막 철거, 일상 속 사회 갈등 막기 위한 행정 요청”
서현1·2동 오종길 의원, 제31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서 혐오 표현 현수막 문제 지적
by 편집국
2026-09-01 13:52:47
오종길 성남시의원, “도 넘은 혐오 현수막 철거, 일상 속 사회 갈등 막기 위한 행정 요청”“ (성남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성남시의회 오종길 의원이 도심에 방치된 혐오 표현 현수막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한 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개입을 요청했다.
오 의원은 “원색적인 비난과 혐오가 담긴 현수막이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와 생활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며 “일상에서 혐오 표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면 결국 더 큰 사회적 혐오와 갈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의원은 현수막 철거 민원이 접수된 후에야 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해 철거가 지연되는 지금의 행정 시스템을 짚으며 “시민의 민원이 들어오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명백한 혐오 표현에 대해서는 구청이 발견 즉시 선제적으로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철거를 앞당기는 등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오 의원은 “만약 일반 시민들이 도를 넘은 혐오 현수막을 참지 못해 직접 철거하면 재물손괴 등 법적 문제에 휘말리는 현실”을 전달하며 “시민 개개인에게 갈등 해결을 떠넘길 것이 아니라, 행정 관청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개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14년간 교단에 섰던 오종길 의원은 “현재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걷는 거리가 바르고 따뜻한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며 “우리 일상에서 혐오를 걷어내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지킬 수 있도록 실천적인 정책 대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참고: 성남시 각 구청 불법 광고물 신고 및 담당 부서 안내] - 불법·혐오 현수막 발견 시 아래 소관 부서로 문의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