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은경 의원은 8월 27일 제주에서 열린 ‘경기도 민관협치를 위한 경기시민사회 정책 워크샵’에 참여해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도의회의 역할과 시민사회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경기도의원과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역 의제 발굴과 시민사회 활성화, 민관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27일 정책포럼에서는 G-SDGs 이행 점검을 위한 VLR 도입과 행정·도의회·시민사회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박 의원은 “도민은 선거를 통해 의원들에게 4년이라는 임기뿐 아니라 자신의 삶과 미래를 결정할 책임을 함께 맡긴 것”이라며 “우리가 조례와 정책, 예산을 심의하고 결정할 때 지향해야 할 방향 역시 결국 도민의 지속가능한 미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의 방향에 맞게 정책의 목표가 수립되고 제대로 이행·평가되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동시에, 행정과 시민사회를 연결해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협력자의 역할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행정이 계획을 수립하고 의회가 결과를 사후적으로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계획 수립부터 이행과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도의회가 적극적인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사회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조례와 정책,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관련 제도와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교육과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도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평가하는 제3자가 아니라 도민의 미래를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당사자”며 “행정과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기획자이자 실천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