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서부권 노인복지서비스 거점이 될 효자노인복지관을 운영할 전문성을 갖춘 운영자를 찾기로 했다.
시는 내년 1월 문을 여는 효자노인복지관의 민간 위탁 운영을 위한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효자노인복지관은 완산구 효자동2가에 조성 중인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내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들어서며 연면적 4427.04㎡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사무실과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 331억5000만원이 투입된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은 가족센터 건립비 70억원, 복권 기금 27.3억, 주차 공간 추가 확보를 위한 주차타워 건립비 65억원 등이 반영돼 조성됐다.
현재 공정률은 98%로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복합복지관에는 효자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시니어클럽과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등이 입주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시는 노인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운영 경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갖춘 민간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효자노인복지관에 대한 민간 위탁을 추진한다.
위탁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31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수탁 신청은 노인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돼 법인 정관과 등기부등본에 해당 목적이 명시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 할 수 있다.
또한 위탁운영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체 부담할 수 있는 재정 능력을 갖추고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 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수탁기관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한 모집 공고와 제안서 접수를 거쳐 민간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시는 법인의 공신력과 재정 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시설 운영 능력 및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수탁기관 모집 공고 및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11월 위·수탁 협약 체결과 시설물 인계·인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효자노인복지관이 문을 열면 전주시 노인복지관이 기존 6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돼 효자·혁신·효천지구를 비롯한 서부권 주민들의 노인복지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효자노인복지관은 서부권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개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차질 없이 운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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