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서울세계불꽃축제’앞두고 안전관리 총력 (용산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9월 4~5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을 막기 위한 안전관리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구는 주최 측의 행사 안전관리와 별도로 이촌한강공원 진출입 육교와 나들목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불법 주정차와 불법 노점, 쓰레기 수거 등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안전관리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상황총괄반·안전관리반·의료대응반·생활지원반 등 4개 반, 256명 규모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민간 전문인력 110명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33명 늘어난 128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주요 지점에 배치한다.
이들은 이촌한강공원 진출입로와 주변 혼잡 예상 구간에서 관람객의 원활한 이동을 유도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 통제와 상황 전파 등의 역할을 맡는다.
올해 처음 마련된 9월 4일 전야제에도 안전인력을 배치한다.
민간 전문인력 30명을 포함해 본행사 대비 약 30% 수준의 인력을 투입하고 주요 지점 8곳을 관리한다.
의료 대응체계도 가동한다.
용산구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현장사무실과 의료부스, 구급차 등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와 병원 이송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행사 기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단속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차량 2대를 활용해 불법 주정차와 불법 도로점용을 특별 단속하고 행사장 주변 청소와 폐기물 처리에도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많은 시민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인파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과 의료, 생활지원까지 현장에서 꼼꼼하게 대응해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