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올해 두 차례 검정고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진학 등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게 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올해 1차 검정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한 데 이어 2차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도 120명 중 118명이 합격해 9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전주시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총 243명, 전체 합격률은 99%로 집계됐다.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학업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 지원사업 ‘장원급제’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 멘토링과 자기주도 소그룹 멘토링 △검정고시 교재 지원 △온라인 강의 지원 △검정고시 모의고사 응시 지원 △학습실 운영 등 다양한 학습 지원을 제공해왔다.
전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합격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학업·진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연계 1:1 진로 진학 컨설팅 △진로상담 △전주대학교와 함께하는 입시설명회 등이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멘토 선생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학교 밖 친구들이 저처럼 비용 걱정 없이 배우고 좀 더 안정적인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센터장은 “폭염에도 매일 같이 센터에 와 공부하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이 참 인상 깊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결실을 발판 삼아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힘차게 나아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