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 어린이집 6개소 신규 지정… 9월 1일부터 총 11개소 운영 월 60시간까지 이용가능… 시간당 부모부담 2천 원
by 편집국
2026-08-31 08:08:05
속초시 ‘틈새 돌봄’촘촘해진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11개소로 확대 (속초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확대한다.
속초시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6개소를 새로 지정하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확대에 따라 속초시 내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모두 11개소로 늘어난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영아도 부모가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 긴급한 볼일 등으로 잠시 아이를 맡겨야 할 때 필요한 시간만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부모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6개월부터 2세반까지의 영아다.
월 60시간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이다.
이 가운데 정부가 3000원을 지원해 부모가 부담하는 금액은 시간당 2000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 접속해 시간제보육 메뉴에서 가까운 어린이집과 희망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거나, 해당 시간제보육 지정 어린이집에 직접 문의해 예약할 수 있다.
속초시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정기적인 어린이집 이용은 필요하지 않지만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부모가 상황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병원 진료나 근로 갑작스러운 일정 등으로 잠시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에게 시간제보육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며 “이번 확대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기반을 넓히고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촘촘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