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양도서관은 지난 28일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대표이자, 음악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해 지역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현직 연주자이자 음악 해설가의 강연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서양 음악사를,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친숙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풀어냈다.
딱딱한 연대기 대신 곡에 얽힌 뒷이야기와 작곡가의 삶, 시대적 분위기 소개가 이야기의 중심에 놓였다.
여기에 조 대표의 재치 있는 입담이 더해지면서 청중들은 바흐에서 베토벤, 낭만주의를 지나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음악사를 지루할 틈 없이 따라갔다.‘클래식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자연스럽게 허물어지는 순간이었다.
서유경 관장은“광양도서관은 언제든 편안하게 찾아와 책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과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풍요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도서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양도서관은 9월 30일에 진행하는‘이병률 시인 초청 강연’을 끝으로 올해 모두의 인문학 여정을 마무리한다. 9월 9일부터 참가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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