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여수동 산들마을 아파트 단지 직하부를 통과하던 노선이 단지 밖으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주민대표와 사업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 과정을 거쳐 아파트 단지 직하부를 통과하던 노선을 단지 밖으로 조정하고 시공 및 운행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반 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합의 내용을 주민대표들에게 통지했으며 주민대표들은 주민 의견이 관계기관에 전달돼 노선 조정 합의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중재하고 지원한 성남시에 감사의뜻을 전했다.
그동안 산들마을 주민들은 수광선이 아파트 단지 직하부를 통과할 경우 지반 침하와 소음·진동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노선 변경과 우회 노선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주민들의 안전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 노선 변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시는 2025년 11월 주민 면담과 국가철도공단 주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우려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같은 해 12월 말 신상진 성남시장이 산들마을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2026년 1월에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아파트 인접 통과노선 변경’을 공식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후에도 성남시는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 과정에서 주민들의 안전 우려와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재하고 협의를 지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최우선에 두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관계기관에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의미 있는 합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주거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