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농연필리핀기술교류 (완주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가 필리핀 현지에 벼 재배 기술 전수 시범포를 조성하고 3년 연속 초등학교 봉사를 이어가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 임원 및 회원 12명은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시를 찾아 농업기술 교류와 현지 농업연수, 학교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연수단은 일로일로 주지사와 면담하고 미나시와 농업 협약을 맺었다.
이어 시범 농지를 직접 답사해 현지 벼 재배 기술 전수 시범포를 조성하는 등 필리핀 농업인들과 영농기술 및 농업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농업 분야 교류뿐만 아니라 2024년부터 인연을 맺은 미나시의 바디앙간 초등학교를 세 번째 찾아갔다.
회원들은 학교 환경 개선과 점심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학생들과 한마당 잔치를 열어 자전거 경품을 나누는 등 아이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상순 회장은 “농산물과 농업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완주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국제간 민간 주도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난해 다시 찾아오겠다는 초등학교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한농연이 우리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맺고 있는 미나시와의 민간단체 영역에서 선도적으로 자율적 농업교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완주군도 그 방향에 발맞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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