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안전, 국경 넘어 지킨다



    by 석현수 기자
    2026-08-28 13:01:37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제공)



    [국회의정저널] 노사발전재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8월 28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해외진출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안전 및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안전과 노동인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사업을 연계해 해외진출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입국 전·후 단계별 산업안전 지원 △해외진출 기업 현지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지원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 발굴 및 수행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먼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입국 전·후 단계별 산업안전 지원을 추진한다.

    언어·문화·관행 등의 차이로 산업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 현지 송출기관에 산업안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사전 취업교육을 강화하고 국내 취업교육 과정에서도 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 지원으로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해외진출 기업의 현지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재단에서 추진하는 해외진출 기업 대상 노무관리·경영 관련 자문사업 및 교육 등에 산업안전 분야 수요를 연계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노무관리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재단의 노무·제도 개선 관련 정책 자문 ODA 사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안전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연계해 해외 사업장의 산업안전 역량 강화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사업도 발굴할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해외진출 기업의 노무·산업안전 관련 현지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해외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산업안전 분야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지 근로자의 안전과 노동인권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발전재단이 가진 해외진출 기업 지원 및 노무관리 분야의 전문성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안전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우리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밝혔다.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입국 전부터 사업장 배치 이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안전보건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해외진출 기업 지원,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말했다.

    노사발전재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산업안전과 노동인권이 함께 보호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외진출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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