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공설자연장 부부단 확장 (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주시는 공설자연장 중 부부가 함께 안치될 수 있는 부부단 안치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공설자연장의 ‘한울단’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부부단 307기를 추가 조성했다.
이로써 공설자연장 내 부부단은 기존 762기에서 1069기로 안치 능력이 확대됐다.
새롭게 조성된 부부단은 오는 31일부터 안치가 재개된다.
이와 관련 부부단은 부부를 한 자리에 함께 모실 수 있는 구역으로 배우자가 서로 다른 시기에 세상을 떠나더라도 같은 자리에 안치할 수 있다.
시는 부부 동반 안치를 희망하는 수요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해소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기존 조성구역 내 유휴 부지를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안치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시는 새로운 부지를 조성할 때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봉안당 현대화 사업과 3차 공설자연장지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운영 기준 개선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부부가 생전의 인연을 이어 함께 모셔지길 바라는 것은 많은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라며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안치공간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는 장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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