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식 사천시장, 직접 뛴다 (사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박동식 사천시장이 사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가는 등 공격적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천공항 확장과 CIQ 시설 설치에서부터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조기 제정까지 박 시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면서 정부와 정치권을 향한 설득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관계 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우주항공산업 관련 지자체와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사천공항 확장·CIQ 설치 위해 국토부 직접 찾아 박 시장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을 직접 방문해 사천공항 확장과 CIQ 시설 설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 확장과 CIQ 시설 설치 등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과 연구기관, 전문인력의 사천 방문과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공항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내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천공항은 국제선 운항에 필요한 CIQ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국제적 접근성 확대에 한계가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여객터미널 확장과 CIQ 시설 설치를 통해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사천공항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IQ 시설이 설치되면 해외 우주항공기업과 관계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항공MRO 분야의 해외 정비수요 확보와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엔 국회로-고흥군수와 특별법 조기 제정 ‘공동전선’박 시장의 발걸음은 사천공항에서 멈추지 않는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국회로 향한다.
박 시장은 오는 9월 3일 고흥군수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조기 제정 공동건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 단체장은 국회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전달하고 관련 국회의원들을 만나 정치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사천과 고흥이 개별 지역 차원의 요구를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함께 움직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라는 점을 정치권에 집중적으로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의 내용이 담기는 특별법의 조기 제정 여부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안으로 보고 있다.
국회 이어 정부까지-고흥군수와 국토부 공동 방문도 추진 사천과 고흥의 공동 대응은 국회에만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박 시장은 오는 9월 7일 고흥군수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일정도 협의하고 있는 중이다.
공동 방문이 성사되면 두 단체장은 국토부에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조기 제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9월 3일 국회에 공동건의서를 전달한 데 이어 국토부 공동 방문까지 성사될 경우 ‘국회 공동건의-정부 공동설득’ 으로 이어지는 사천·고흥의 공조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사천공항 기능 확대는 사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고 말했다.
이어서 “정부와 국회 어디든 직접 뛰고 필요하다면 다른 지자체와도 힘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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