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암교육지원청은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2026 영암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 수가 적어 교내 진로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작은 학교 학생들도 진로·진학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문 상담 인력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 학교는 구림중, 시종중, 영암서호중 등 3개교로 총 41명 전원이 빠짐없이 참여한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관내 진로교사 미배치교 전체에 상담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매년 3교씩 캠프를 격년제로 운영해, 어느 한 학교, 어느 한 학생도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프로그램은 학교 일정과 여건에 맞춰 총 6차시로 구성된다. △1~2차시에는 진로 특강과 함께 ‘진로 학습 조절 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계열 적합성을 진단하고 △3~4차시에는 인공지능·미래유망 신기술을 직접 다뤄보는 디지털 역량 체험이 이어진다. △5~6차시에는 사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1:1 진학 상담과 가상현실·생성형 AI 등 미래기술 에듀테크 체험 활동이 동시에 진행돼, 상담을 기다리는 시간까지 알찬 배움의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 상담은 단순한 고교 진학 안내를 넘어, 사전 검사 결과에 기반한 전문적·체계적 해석과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 계열·학과 탐색을 통한 학생 주도적 진로 설계까지 아우른다.
학생뿐 아니라 희망 학부모도 함께 상담에 참여할 수 있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김광수 교육장은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영암의 모든 학생은 자신의 꿈을 설계할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진로전담교사가 없는 작은 학교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까지 전문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