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식품지원과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 병행 (김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김제시 황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안부확인 식품지원 3차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살예방 순회교육’과 연계해 진행하며 위기가구에 대한 식품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기가구 안부확인 식품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위기가구를 방문해 삼계탕, 복숭아, 생수 등 영양가 있는 식료품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여건과 위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살피는 과정에서 에어컨 설치가 필요한 가구와 김치냉장고 고장으로 식품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등 위기가구의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돕기도 했다.
이존식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물질적인 지원 위주로 고민했다면,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의 작은 변화와 위기 징후를 세심하게 살피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현장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수미 황산면장은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리 지역의 복지 안전망이 한층 더 촘촘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견된 위기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산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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