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2026 뭉쳐야 산다’ 소망목록 프로그램 상반기 활동 성공적으로 마무리 (포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위기가구 당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망목록 프로그램 ‘내가 그린 하루’의 상반기 활동을 마쳤다.
‘내가 그린 하루’는 참여당사자가 상담으로 개인별 소망목록을 설정하고 이를 직접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별상담과 집단상담으로 각자의 삶과 관심사를 나누고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구체적인 소망목록으로 다듬어 하나씩 이뤄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삶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소망목록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갔다.
무료한 일상에 작은 활력을 더하고자 ‘물고기 키우기’를 선택하기도 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나온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바람은 자서전 작성과 출판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서예와 영어 학습 등 평소 배우거나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각자의 소망목록으로 정해 실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참여당사자 간 관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게 인사만 나누는 모습을 보였으나, 집단상담과 실천활동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안부를 묻고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는 등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도 함께 이뤄졌다.
신미경 강사는 “처음에는 하고 싶은 일을 떠올리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참여당사자들이 상담과 활동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작은 경험들이 참여당사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소망목록을 실천하는 과정이 참여당사자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당사자가 스스로 원하는 삶을 계획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 뭉쳐야 산다’소망목록 프로그램은 오는 9월 하반기 참여당사자를 대상으로 다시 운영될 예정이며 상반기 참여당사자들은 10월 직접 계획한 여행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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