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화성특례시가 경기도교육청의 ‘폰 프리 스쿨’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6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화성오산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학생·학부모·교원 등 약 600명과 함께 선포식에 참여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협력 의지를 밝혔다.
‘폰 프리 스쿨’은 학교에서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독서·예술문화·스포츠 등 ‘RAS 교육’ 으로 채워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198개 학교에 13만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경기도 최대 학생 도시인 화성특례시는 올해 약 892억원의 교육지원 예산을 투입해 학교 환경 개선, 무상급식, 통학버스, 교육과정 지원, 학생자치·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지역 교육 기반을 ‘폰 프리 스쿨’과 연계할 계획이다.
7개 이음터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놀이·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생태환경 프로그램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진로·진학, 디지털·영재교육 등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새로운 배움과 경험으로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폰 프리 스쿨은 단순히 스마트폰을 덜 사용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시간을 어떤 배움과 경험으로 채울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정책”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이 곧 화성의 미래인 만큼 학교에서 시작된 변화가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교육 자원을 긴밀히 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