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대한 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 지역의견 청취… “2031년 개통 목표 차질 없어야”
이대한 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관련 시민단체 면담… 운행계획 등 지역 의견 청취
by 편집국
2026-08-26 14:35:53
경기도의회 이대한 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 지역의견 청취… “2031년 개통 목표 차질 없어야” (경기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대한 의원은 지난 8월 22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지역상담소에서 남양주시 9호선 광역철도 비상대책위원회와 한강미래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지하철 9호선을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 미사지구와 남양주 다산지구, 왕숙·왕숙2지구를 거쳐 진접2지구까지 연장하는 총연장 17.59㎞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경기도는 현재 203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경기도는 2024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제시했으나, 이후 공구별 사업자 선정 절차 등을 거치면서 현재는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경기도가 담당하는 2~6공구 가운데 2공구와 5공구는 단독응찰로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사업자 선정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주민들은 2·5공구의 사업자 선정이 늦어질 경우 전체 사업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고 추가적인 일정 차질을 막기 위해 계약과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본선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급행과 완행열차가 시민의 이용 편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향후 운행계획에도 지역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대한 의원은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왕숙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존 남양주 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핵심 광역교통망”이라며 “현재 2031년 개통 목표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 공구별 절차와 일정을 촘촘하게 관리해 추가적인 지연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공구에서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도 역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의회에서도 계약과 설계, 사업계획 승인, 착공으로 이어지는 각 단계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대한 의원은 운행계획에 대해서도 “급행과 완행 가운데 어느 한쪽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수요와 정차역별 이용패턴, 배차간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철도가 개통됐을 때 남양주시민이 실제로 이동시간 단축과 이용 편의를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디까지 반영될 수 있는지 관계기관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찾아가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라며 “주민 의견을 경기도에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일정과 행정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계속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대한 의원은 “철도사업은 한 번 일정이 밀리기 시작하면 주민들이 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진다”며 “2031년 개통 목표를 지킬 수 있도록 지금부터 남은 절차를 하나씩 점검하고 남양주시민이 기대하는 광역교통 개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