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건축현장 AI로 안전관리 강원도 적극행정 ‘최우수’ (춘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춘천시가 공공건축 현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받았다.
춘천시는 지난 25일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건축과의 ‘더 안전한 건축현장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AI를 도하다’ 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시·군에서 총 34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다.
이 가운데 6건이 본선에 올라 사례 발표와 심사를 거친 결과 춘천시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이 최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AI CCTV는 건설현장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전모 미착용 △근로자 쓰러짐 △위험구역 접근 △화재 발생 등 각종 위험 상황을 감지한다.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현장에 즉시 경보 방송을 송출해 근로자가 위험을 인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건축과는 기존 육안 중심 안전관리와 사고 발생 이후 확인에 활용되는 CCTV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CCTV를 공공건축 현장에 도입했다.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도급업체에만 맡기지 않고 발주청인 춘천시가 직접 예산을 투입해 시스템 도입과 실증에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춘천시는 신북 반다비 체육센터를 비롯한 공공건축 현장 3곳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운영성과 등을 분석해 대상 현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 현장관계자는 “40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근무했지만 이 같은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가 적용된 현장은 처음”이라는 평가하는 등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6월 언론 보도 이후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도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기존 안전관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CCTV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AI 등 새로운 기술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보다 안전한 건축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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