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남해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총 24시간에 걸쳐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양성 과정을 운영해 27명의 지도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27명은 최종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번 과정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인지활동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놀이를 활용해 인지능력과 신체·정서적 기능 향상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특히 고령층의 인지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의 인지발달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은 인지력 강화 도구인 ‘매직브레인 톡’과 ‘매직넘버9’ 실습을 비롯해 인지중재 및 인지기능 강화 교육, 치매 예방 및 관리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인지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으며 향후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인지놀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인지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향숙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경애 씨는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인지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배움과 실습이 함께해 매우 알차고 행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주 남해군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분들”이라며 “새롭게 양성된 27명의 통합인지놀이지도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통합인지놀이지도사 19명을 처음으로 배출했으며 이들은 경로당 등을 찾아 인지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7명이 추가로 배출되면서 지역 내 인지활동 전문인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