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 5대 분야 114개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2027년도 주요시책을 점검하고 사업 간 연계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현장·경청·속도’를 시정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해 정책의 출발점을 시민의 삶과 현장에 두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시급한 현안부터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의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문제’ 와 같이 기본적인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악취문제 해결과 광역상수도 설치사업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은 행정의 속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공공시설과 학교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전수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유기적인 협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원도심 및 새벽시장 활성화, 청년정책 추진, 악취 문제 해결 등 여러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관련 부서가 함께 논의하고 소통해 사업의 완성도와 추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철학인 ‘시민주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시민 참여 기반도 강화한다.
시민주권시대위원회와 주민자치회 구성 과정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와 숙의 과정도 내실 있게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행정의 출발점은 현장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을 해결하는 데 행정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부서 간 경계를 넘어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 숙의하며 시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